[재테크] 발베니 15y 싱글배럴 셰리캐스크.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어제 마신

위스키가 너~~~ 무 맛있었어서

위스키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발베니 15 싱글배럴(셰리캐스크)이라는 위스키입니다.

 

발베니 많이 들어보셨죠?

제가 발베니 제품 중 한 가지 리뷰한게 있습니다.

https://woong-bee888.tistory.com/65

[위스키 추천] 가성비 스카치 위스키 발베니 12 싱글배럴

발베니 제품 중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도 할게 산더미인데..

 

우선 오늘은 뽑기 복불복으로 유명한 위스키이면서

맛도 좋은 발베니의 흔치않은 셰리캐스크!

 

↑ ↑ ↑ ↑ ↑ ↑ ↑

발베니 증류소와 싱글배럴에 대해서는 위 링크 발베니 12 싱글배럴에서

설명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발베니 15년 싱글배럴(셰리캐스크)에 대해서 리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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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5년 싱글배럴(셰리캐스크)

종류 : 싱글몰트

증류소 : 발베니

지역 :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숙성기간 : 15년

캐스크 타입 : Sherry Cask

도수 : 47.8%

용량 : 700ml

가격 : 430,000 ~ 530,000 원

(이것도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Nose : 설탕에 절인 과일 / 약간의 견과류 / 플로러

Palate : 케이크 / 자두 / 셰리 / 오크 / 배 살짝? / 토피 / 체리

Finish : 셰리 / 코코아? 초콜릿? / 깊고 긴 피니쉬 / 오크 

 

총점 : 5점 만점에 4.2점

 

발베니 15년 싱글배럴 (셰리캐스크)는 몇 번대 캐스크냐에 따라

향 / 맛 / 피니쉬 가 전부 다 다릅니다.

모든 캐스크가 다  위의 시음기처럼 저렇진 않아요.

색도 다르구요.

 

맛없는 캐스크도 많습니다.

 

그래서 위의 시음기준은 6000번대 캐스크로 했습니다.

 

몇 번대 캐스크인지 어떻게 아냐구요?

 

위의 사진처럼 빨간색 네모 안에 캐스크 넘버 보이시죠?

그걸 보시면 몇 번대 캐스크인지 아실 겁니다.

왼쪽 두 병은 4138번 캐스크 오른쪽 거는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최근에 가까운 16220번대 캐스크

 

파란색 네모는 왼쪽 빨간 네모의 캐스크에서 몇 번째 바틀이라는 것입니다.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ㅎㅎ

예를 들어맨 왼쪽 병이 파란색 네모 안에 64라고 적혀있으면

4138번 캐스에서 나온 위스키 중 64번째 바틀!이라는 뜻입니다.

 

보신 거와 같이 캐스크가 다르니 색도 다르죠?

향도 맛도 피니쉬도 다 다릅니다.

 

그래서 발베니 15 싱글배럴(셰리캐스크)은 복불복이라고 합니다.

 

맛있는 캐스크넘버대는 진짜 맛있고 맛없는 캐스크대는 맛없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까지 마셔본 건 6천 번대 11000번대 캐스크들이라

그걸 기준으로 포스팅했습니다.

 

제가 가진 저 세병은...

4000번대랑 16000번대.. 이 두 범위가 가장 맛없기로 유명해요ㅜㅜ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에게는 4000번 대니 6000번 대니 11000번 대니 다 필요 없고

 

그것들보다 훨씬 오래전 캐스크인 700번대 캐스크가 있습니다

빛조차 투과를 허락하지 않는 저 간장과 같은 색이 보이시나요?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이 바틀은 따로 리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 없이 먹었던 발베니 15 싱글배럴(셰리캐스크)랑은

아예 결자체가 달라요..

맛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다음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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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발베니가 가격이 오를수밖에 없는 이유

 

 이 발베니도 지금 발베니의 명성을 만드신

기존의 디스틸러이자 블랜딩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드 형님이 은퇴를 하셨어요..

 

제자에게 넘기고..

이제 저 발베니 위스키에 데이비드 스튜어드라고 적혀있는

바틀들은 굉장히 가격이 오를 거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세도 많으셔서..

혹시나 돌아가시면..

미술작품들처럼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물려받은 발베니의 마스터가

얼마나 맛과 품질을 더 향상시킬지는 모르지만

기대이하라면..

기존의 데이비드 형님의 발베니는

가격이 더 오를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근데 보통 실력도 중요하지만.. 위스키는 캐스크가 중요해서..

예전의 맛을 뽑아내는 캐스크가 이젠 없어요..

지구 온난화 / 셰리캐스크의 시즈닝화 / 올로로소캐스크의 희귀성 등등의 여러요인으로..

데이비드를 넘지는 못할 듯 합니다.)

 

여러분 재테크 위스키

일명 주테크!

발베니에 데이비드 스튜어드라고 적혀있는

위스키를 보신다면

그냥 줍줍 하세요! ㅎㅎ

 

가격이 오를 겁니다!

 

그럼 모두

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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