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카치위스키 증류소인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위스키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술은 몸에 안좋다고 하지만
맛있는 건 응당 추천해 드리는 게
제 역할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글렌파클라스
Glenfarclas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 게일어로 ' 녹색 초원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스페사이드(Speyside)에 위치한 위스키증류소이다.
특히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중에서 맥켈란, 글렌드로낙과 함께 셰리캐스크의
3대 명가(혹은 셰리 몬스터)로 불린다.
즉, 셰리캐스크로는 으뜸이란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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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farclas 10Y (글렌파클라스 10년 알코올도수 40% 가벼운 느낌의 쉐리캐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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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farclas 15Y (글렌파클라스 15년 알코올도수 46%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가 선정한 100대 위스키에 선정. 15년답지않은 부드러움과 복합미를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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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farclas 21Y (글렌파클라스 21년 알콜도수 43% 달콤한 스모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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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farclas 30Y (글렌파클라스 30년 알콜도수 43% 과일케이크 같은 달콤함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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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cask (글렌파클라스의 꽃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로 각 빈티지별로 글렌파클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원액들을 출시한 것. 캐스크 스트랭스냐 아니나, 1st필에서 4th필 쉐리 캐스크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로 출시된다.)
*캐스크 스트렝스란?
Cask Strength
줄여서 CS라고도 하는데
알코올 도수가 오크캐스크숙성 후 50%~60% 되는 위스키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병에 담은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오피셜 라인업 등은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하여 알코올 도수를 40~43%로 낮춘다.
글렌파클라스 105
글렌 파클라스 105가 바로 CS(Cask Strength) 제품입니다.
제품명 : 글렌파클라스 105 (glenfarclas 105)
도수 : 60%
용량 : 700ml
가격: 160,000원 ~ 190,000원
Aroma : 견과류/ 오크/ 사과/ 알코올부즈/ 녹진한 셰리/ 달달한 과일향
Taste : 스파이시/ 셰리/ 시트러스/ 60도답지 않은 부드러움/ 건포도? / 살짝 바닐라
Finish : 후추/ 살짝 스모키/ 황?/ 오크향/ 열대과일의 믹스된 시트러스
이렇듯 결과적으로 저에겐 아주 좋았던 위스키입니다.
도수가 상당히 센 편인데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시트러스 한 게
아주 좋지만 조금 부담스럽다면
물 몇 방울 떨어트려 마시거나
미리 바틀을 오픈하시고 수개월~1년 정도 뒤에 마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숨겨져 있던 풍미가
싸악 올라오면서
입안 한가득 셰리의 풍미가 가득해집니다.ㅎㅎ
이렇게 도수가 센 CS제품은 오히려 시간을 두고
가끔 한잔씩 마셔주면
에어링을 거치면서 맛의 변화를 느끼면서
더욱 재미있는 위스키취미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엔 또 더 맛있는 위스키로 찾아뵐게요.
모두 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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