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어느덧 2023년도 10월에 접어들고
중순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10월도 지나가면 11월..
그리고 12월..
연말이네요 곧..
시간이 참 빠릅니다.
시간을 흘러 자꾸 나이는 먹어가는데
제 지갑은 구멍이 뚫린 듯 돈은
왜 점점 더 나가는 걸까요..?ㅋㅋ
그래서 오늘은 제가 유일하게 성공하는
재테크!
바로 위스키 재테크!
일명 주테크!!
그중에서도 어느 정도 손꼽히는 놈을
리뷰할까 합니다.
바로 그 유명한
맥켈란 25년 2022입니다.
재테크가 되는 위스키중 손꼽는
맥켈란!
그 중 맥켈란 18년도 재테크가 되는 위스키라
제가 소개해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https://woong-bee888.tistory.com/75
또한,
맥켈란 증류소가 어떤증류소인지는
간단히 설명한 적 있었죠.
(더 자세한 건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지니...)
https://woong-bee888.tistory.com/54
그럼 맥켈란 25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맥켈란 25년 2022
제품명 : 더 맥켈란 25년 2022
( The Macallan 25 Years Old 2022 )
증류소 : 더 맥켈란 증류소
생산지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숙성 : 25년
도수 : 43%
용량 : 700ml
가격 : 400만 원 ~ 460만 원
Nose : 레몬계열의 시트러스 / 찐득한 쉐리 /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밸런스 좋은 시나몬 / 우드 / 캐러멜
Palate : 향 좋은 말린 과일 / 찐득한 깊은 쉐리 / 시트러스 / 캐러멜
Finish : 말린 무화과 같은 과일 / 우드함 / 코 깊은 속에서 깊게 오래 남는 쉐리 / 시트러스
총점 : 5점 만점의 4.1점
물론 올드 바틀 25년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많이 힘 빠진 맛입니다.
예전에는 저런 맛들이 더욱 조화롭게
입안 한가득 코 한 가득을 넘어서
뇌를 채우고 가슴을 채웠던 맛이 있다면
최근 바틀들은 그냥 훑고 지나간다?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머물러 채운다 보단 강하게 흘러 지나간다?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올드바틀이 맛있는 이유는
옛날에는 스페인에서 넘어오는 올로로소 쉐리 와인을 진짜 숙성시킨
오크동을 받아다가 위스키원액을 숙성시켜 나오는 바틀들이라
정말 깊고 입에, 코에, 뇌에, 가슴에, 한가득 채워 오래 남아 심금을
울리는 그런 맛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정말 쉐리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을 받을 수 없기에
시즈닝이라고 하죠.
오크통 안쪽에 올로로소 쉐리 와인을 시즈닝 하듯 바르고 태워서
받은 오크통으로 숙성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올드 바틀들에 비하면 이건..
너~~ 무 아쉬운 맛이네요.
맛이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숙성의 세월과 그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 위스키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는 힘들 것 같다..라는제의견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맥켈란 25년은 맥켈란입니다.
요즘엔 올로로소 원액이 귀해져서
앞으로 점점 올로로소 쉐리 위스키는 맛을 점점
더 잃을 것이며.
구형 바틀로 갈수록 가격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의 25년 이 맛도
언젠가는 한번 맛보고 싶다 제발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맛이 될 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생각해 보니 지구의 환경오염이 없고 물도 더 깨끗하고
그 옛날의 우리 지구의 조상들은 얼마나 맛있는 술을 마셨던 걸까요?
그래서 맥켈란 18년 25년 30년은 재테크가 됩니다.
앞으로 나올 위스키드는 더 맛을 잃어갈 테고..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이전의 바틀들은 가격이 계속 오르겠죠.
사진처럼 제가 저 맥켈란 25년을 구매할 때만 해도 340만 원인가
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가격이 많이 올랐죠? 크크
앞으로 더 오르겠죠.
올드 바틀들은 이미 저 세상 가격입니다.
사고 싶지만 이미 너무 비싸요..ㅜㅜ
오늘은 이렇게 매년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주테크계에서 빼놓으면 아쉬운
맥켈란 25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제가 그동안 설명드린 또 앞으로 설명해 드릴
주테크가 된다는 위스키는
"눈에 보일 때가 가장 싼 법"
입니다.
그럼 모두
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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