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위스키를 너무 사랑하는 제가
오늘 꿈에 너무 맛있는 위스키를
마시는 꿈을 꿔서 그런지
오늘은 꿈에서 마신 위스키를
리뷰해 보고자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제가 금연을 한지가 어느덧
2년 하고 9개월 차가 다 되어가는데요..
오늘 꿈에서..
맛있는 위스키와 함께
태우는 담배가 어찌나 맛있었던지..
일어나자마자 입을 손으로 막은 채
꿈의 생생함을 다시 되새겨보았습니다 ㅋㅋ
오늘 꿈에서 마신 맛있는 위스키는
제 최애 위스키 중 탑 10에 들어가는 위스키인데요.
제가 저번에 12년짜리를 소개해드렸었던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증류소인
글렌드로낙이라는 증류소의 위스키입니다.
https://woong-bee888.tistory.com/53
저번에 소개해 드린 글렌드로낙 12년..
오늘은 그보다 한 단계 위인
글렌드로낙 15년!!
"안 마셔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마신 사람은 없다"
는 위스키
간단한 리뷰
시작할게요!
글렌드로낙 15년 리바이벌
이름 : 글렌드로낙 15년
증류소 : 글렌드로낙
생산지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캐스크 : PX쉐리캐스크.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숙성 : 15년
도수 : 46%
용량 : 700ml
가격 : 21 ~ 30만 원
Note
1. Nose : 잘 익은 사과 / 초콜릿 / 캐러멜 / 달짝지근한 쉐리 / 우디 / 오렌지류 시트러스 / 견과류
2. Palate : 바닐라 / 오크 / 초콜릿 / 캐러멜 / 과실 / 견과류 / 시럽 / 셰리 / 베리류
3. Finish : 초콜릿 / 캐러멜 / 오크 / 스파이스
전반적으로 셰리와 캐러멜 그리고 견과류? 의 조합이
밸런스가 너무나 좋은 느낌입니다.
총점 5점 만점에 4.2점
너무나 맛있고 좋은 위스키이지만
제가 4.2점을 준 이유는!!
위의 바틀은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디스틸러/블랜딩 마스터 빌리워커 형님이
팔고 나가시고
그 자리에 새로운 블랜딩 마스터
레이첼 배리라는 여성 마스터가
오셔서 맛이 아무래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빌리워커 형님의
글렌드로낙 15년은(구바틀)
캐스크타입이 위와는 다르게
PX쉐리캐스크는 빼고 오로지
올로로소 쉐리캐스크만 사용했었습니다.
PX쉐리가 매우 단맛을 많이 끌어내는
성향이 짙어서
한두 잔까지는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금세 물려버리는 좀 많이 편향된?
튀는?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로로소 셰리를 사랑합니다.
올로로소만 사용했던 구바틀을
접해보았던 위스키 애호가로서
비교가 되기 때문에
4.2점을.. 줄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물론 레이첼 배리 새로운 마스터도 훌륭하신 분이죠.
기존의 빌리워커형님은
위스키 본연의 맛에 조금 더 치중하신 편이라고 치면
레이첼 배리 마스터는 여성분이라 그런지
조금 화사한, 화려한 그런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취향차이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최근에는 레이첼 배리의 글렌드로낙을
더욱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각종.. 환경오염이니, 온난화니 많은 이유로인해서
요즘 캐스크들이 예전 같은 맛을 못 내니까..
증류소들이 다양한 캐스크와의 블랜딩을 통해
화려하고 화사한 이미지로 많이 탈바꿈하는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올드 바틀이 좋습니다.
정말 좋은 맥아의 재료와
시즈닝이 아닌 정말 와인을 숙성시킨
캐스크로 위스키를 숙성시켰던 그 옛날의 캐스크에 절여진 맛..
그립습니다.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지만 제가 또 설명을 포스팅하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글렌드로낙 15년 리바이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제가 사랑하는 위스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신나서 많이도 썼네요ㅎㅎㅎ
얼마 전 제가 주테크 맥켈란 18년에 대해서 리뷰한 적 있죠?
https://woong-bee888.tistory.com/75
글렌드로낙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ㅜㅜ
제가 마실 때만 해도 10만 원대였는데ㅜㅜ
점점 오르네요..ㅜㅜ
그래서 저도..
많이 장만했습니다!ㅋㅋㅋㅋㅋ
든든~~ 합니다!
여러분들도 더오르기 전에 주테크 시작하세요!ㅎㅎ
여러분들도 위스키에 대해
알아가는 그날까지!!
모두
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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