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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의 Honey story

수족냉증과 같은증상, 다른위험 레이노증후군

by Woong_Bee 2019. 10. 15.

안녕하세요 Woong_Bee 입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차가워지다 못해 색까지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족냉증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족냉증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다른 합병증들을 불러일으키는 레이노 증후군 일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레이노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이노증후군


체온유지를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레이노증후군은 1862년 프랑스 의사인 모리스 레이노가 처음 발견한 질환으로서 그의 이름을 따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느끼는 추위나 심리적인 변화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손발에 위치한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면서 산소공급에 이상이 생기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되어 손발 끝에 혈액의 유입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로 인해 손발이 급격하게 차가워지며, 손발의 피부색이 파랗거나 희게 변하기도 하고, 저리거나 통증까지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많이 헷갈리는 수족냉증 환자의 약 31% 이상이 레이노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노증후군 증상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혈관 수축으로 인해 피가 잘 흐르지 않게 되고 피부가 창백해지다가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납니다. 이는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푸른빛을 띠는 정맥혈이 채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손과 발이 무감각해지면서 손과 발이 저리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관 수축은 자극이 시작된 후 10분에서 15분가량 지속된 후 파랬던 피부색이 붉어지면서 손과 발이 저리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다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가 긴 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되거나 혈액순환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면 손과 발의 피부조직과 혈관의 이상이 더욱 악화되어 조직의 괴사나 피부 궤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레이노증후군은 순환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일어난 이 증상들을 방치해두어 악화된다면 류머티즘관절염, 당뇨, 루프스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빠르게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시는게 좋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의 원인


레이노증후군의 원인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 레이노증후군이 있고, 루푸스나 경피증 등 류마티스 질환에 동반해서 나타나는 이차성 질환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을 겪는 환자분들 중 루프스나 류머티즘, 또는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레이노 증후군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이차성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레이노증후군 예방하기


1. 혈관을 수축시키는 음식은 피하기 :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이나 육류 등의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안 되는 질환으로서 카페인이나 기름기 등은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2. 항상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 : 추운 외부환경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장갑이나 두꺼운 양말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주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온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또한 30~40도 물에서 반신욕이나 족욕은 몸의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므로 자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몸에 열을 내주는 음식을 섭취하기 : 따뜻한 물을 비롯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마늘, 양배추, 당근, 생각, 계피 그리고 홍삼 등을 자주 섭취해주어 몸의 열을 유지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며 겨울로 향하고 있는 오늘 피부의 추위 노출로 인해 생기기 쉬운 레이노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시는 분들 중 몇 분은 수족냉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앓고 계신다면 수족냉증이 아닌 레이노증후군일 수도 있으니 빠르게 병원을 가셔서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돈 벌기가 너무 힘들어진 요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많은 병들이 이제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 주변에 늘 있으며 언제든 걸려도 이상하지 않다라는 생각과 긴장감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관리는 언제 시작해도 늦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당장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꿀행복 하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