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요즘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살다가
최근에 오랜만에 제가
탄수화물 덩어리인 피자를 먹었습니다.
정말 탄수화물은 사랑이라고
누가 그랬죠?
한입 베어먹는 순간 눈앞에서
황금빛 알맹이들이 우수수 떨어지는걸
저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
제가 먹었던 피자 중에 가장 맛있었기에
이건 저 혼자 알면 안 되겠다 싶기에
이렇게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 피자는 바로
크리스피 바삭!!
고 피자인데요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먹고 너무 놀랄만한 맛이었기에
다음날 바로 쿠팡이츠를 켜고
시켜 먹었죠
그럼 솔~~ 직한 사실리뷰
시작해 볼게요!
1인 피자 고피자 후기
크리스피 바아아아삭!!!
이라고 써져 있는 거 보이시나요?
정말 제가 판교에서 먹었던 페페로니 고피자는
진짜 너무 바삭해서
근데 또 입에 들어가면 너무 부드러워져서
저 크리스피 바삭이 괜히 써져 있는 게 아니구나..
싶은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열어 볼까요?
제가 오늘 시킨 피자는
왼쪽 : 클래식 마르게리타 피자
오른쪽 :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입니다.
왜 1인 피자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사이즈가 아담하니 딱 혼자 먹기 좋습니다.
물론!!
저한텐.. 부족하지요...
우선 클래식 마르게리타 피자!
저 햄 같은 거는 토마토입니다!
음.. 이게 뭔가.. 맛은 있는데..
판교에서 먹었던 고피자는
페페로니였는데도 이렇게 건조한 느낌이 아니라..
보기에도 바삭바삭하면서 촉촉함이 저장되어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이건 왜 이리 말라비틀어진 피자 같지...???
판교 페페로니는 치즈도 쫘악~~ 늘어났었는데
여긴 뭐 이리 깨끗하게 잘 찢어지는 거죠??
같은 고피자 아닌가요!?
정신 차리세요;;;;
그래도 뭐 맛은 판교정돈 아닌데 먹을만합니다..;;;;
이번엔 슈퍼 콤비네이션!!
요건 촉촉? 까진 몰라도 뭔가 바삭바삭해 보이긴 하죠?
......
아 같은 브랜드의
프렌차이즈여도
역시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는 이유가..
역시 음식은 정성이라고 하는 이유가..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 겁니까?
나는 이런 고피자를 기억을 하고
시킨 게 아니라고....
겉바속촉의 으뜸 수준이라고 느꼈던
고피자가 이리도..
맛이 다르다니...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오늘은 총점을 따질 수가 없습니다.
제가 먹었던 판교현백의 고피자는
5점 만점의 4.8점을 주고도 아쉬운 정도의 맛이었는데
저희 동네의 고피자는
뭐 이건 3점을 줘도 다른, 반대의 이유로
아쉬운 정도의 맛이네요.
오늘의 교훈
" 음식은 같은 재료라도 누가 만들었는가
어떻게 만들었는가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들었는가
에따라 맛이 천차만별인 것이다."
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판교에 사시는 분들이 조금
부러워지는 하루입니다.
그래도 모두!!!
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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