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2개 분기 연속으로 6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쳤던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은 2조원대를 회복하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올 들어 첫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올린 것이다.
증권가에선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바닥을 통과한 것을 확인한 만큼
4분기부터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분기(2분기) 매출(60조 100억원)및 영업이익(6700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약 7조 원, 1조 8000억 원이나 늘었다.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258%나 급증했다.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 오늘 6만 9400원까지 거래되며 7 만전자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뻔했다.
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부터 이어진 감산은 보유 재고를 줄이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며 "감산에 따른 공급 조절 효과는 이미 나타나기 시작해 3분기부터 D램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전환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 4000원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31일 예정돼 있는 삼성전자 실적 설명회를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감산을 유지하면 가격 인상이 더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과연 삼성전자는 8만전자를 뚫고
9만전자까지 갈 수 있을까?
상당히 기대가 되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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