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전골] 술이 술술 넘어가는 "꽃집"압구정로데오점.
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한동안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도무지 멘탈이 잡히질 않아 잠시 쉬고 왔습니다..
그렇게 안정을 취하는 중 이곳저곳
술 먹고 다니면서 맛난 곳을 몇 군데 찾았어요.
이제 다시 리뷰해 볼게요.
오늘 리뷰할 곳은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꽃집이라는
이자카야? 전골 전문점입니다.
깔끔하고 상당히 맛있어서 리뷰합니다.
시작할게요
꽃집 압구정 로데오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8 상가 101동 114-1호
영업시간
월~목
17:00 ~ 02:00
(01:00 라스트오더)
금~토
17:00 ~ 04:00
(03:00 라스트오더)
일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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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압구정 로데오점 후기
입구부터 뭔가 아기자기한 게 느낌 있습니다.
앞에 테이블에 세팅해 놓은 게 마치
"응 들어와서 드셔보세요" 하는 듯하네요 ㅎㅎ
저희는 1번 꽃전골 + 광어뱃살명란무침과
아롱사태 냉초장육 단품
감태주먹밥
가래떡구이(서비스)
명란구이
이렇게
시켜보았습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1번 세트인 꽃전골과 광어뱃살명란무침이 나왔습니다.
꽃전골.. 비주얼이 압도적이네요.
맛도 너무 좋습니다.
잡다한 맛들 다 삭제하고
정말 그냥 깔끔 시원한 국물..
청양고추를 달라고 하니 엄청 주셔서
맵고 칼칼하니 알싸한 맛까지 더해져서 소주가...
한 시간 만에 둘이서 2병을 넘게 마셨어요..ㅜㅜ
옆의 광어뱃살명란무침.. 음..
이곳의 시그니처메뉴인듯한데..
맛은 있습니다.
뭐 달거나 짜거나 느끼하거나 그런 거 없이
밸런스 좋게 균형이 잘 잡힌 음식이었어요.
하지만 딱 봤을 때 누구나 기대할 수 있는?
예상했던 대로의 그런 맛?
그랬습니다 ㅎㅎㅎ
꽃전골의 육수를 추가하고 다시 끓이고 있을 그쯔음...
타이밍 기가 막히게 감태주먹밥이랑
아롱사태 냉초장육이 나왔습니다.
왼쪽의 감태주먹밥.. 진짜 맛있어요
양념된 밥도 너무 담백하니 맛있고
아래의 왼쪽 빨간 소스가 명란마요
오른쪽 흰 소스가 와사비마요 인데.
저는 둘을 섞어서 찍어먹으니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ㅎㅎ
아롱사태 냉초장육!
고기가 상당히 질이 좋았습니다.
소스도 맛있고 같이 곁들여 먹을 오이와 고추 야채 해파리
상상외로 이 조화가 엄청 좋았어요.
그러던 중 많이 시켜서 그런지..
가래떡 구이를 주셨던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입가심으로 쉬어가기 너무 좋았습니다.
가래떡도 좋아하지만 꿀과 시나몬의 조화가
입을 다시 리프레쉬하게 해 줬네요!ㅎㅎㅎ
그럼 또 받기만 할 수 없죠.
마지막으로 주문한 명란구이
이건 뭐 어디서 시켜 먹어도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그런데 여기 명란도 명란이지만..
오이가 너무 맛있었네요.
마지막 술안주로 너무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총점 : 5점 만점에 4.5점
그냥 먹으면서 계속
"이 집 잘하네."
라는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ㅎㅎ
특히나 꽃전골은 계속 육수를 추가하며
재탕하면서 먹다 보면 고기의 맛이 더 우러나와
더욱 맛있어집니다.
그게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이렇게 꽃집 압구정로데오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가게 내부를 못 찍었는데
작은 편이라 일찍 가지 않으시면 자리가 잘 없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그럼 모두
꿀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