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ng_Bee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너무나 큰 기대를 안고
갔던 가품양주...
https://woong-bee888.tistory.com/101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너무 컸던지라..
이 실망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저는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가냐고요?
위스키 하면 먹어주는 대만!!
대만 하면 어떤 위스키죠?
맞습니다.
바로
"카발란"이죠.
그래서 저는 대만에 있는
카발란 BAR를 가보았습니다.
대만까지 와서 안 갈 수는 없죠?
그럼 카발란 바의 솔직 후기
시작할게요.
KAVALAN BAR
영업시간
매일 19:00~ 01 : 00까지
↑↑↑↑↑↑↑↑↑위 링크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가면 더욱 편리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시면 이렇게 카발란 위스키 BAR가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면
고깃집입니다.
이게 뭐야? 하실 수도 있어요
"에이 다른데 가자"하고
나가시지 말고
직원분께 카발란바 왔다고 하면
안내해 줍니다.
직원을 따라가면
이런 오크통 모양의 문이 보입니다.
왼쪽에보시면
저 나뭇잎 모양(대만의 땅모양)을 눌러주시면!!
이렇게 열립니다.
이곳이 KAVALAN BAR의 입구입니다.
들어가시죠.
정~~ 말로
카발란밖에 없습니다...
친절하게 한글 메뉴판도 있네요!
저희는 우선 카발란 3중주를 시켰습니다!
실제 오크통은 아니고 퍼포먼스라고 합니다. ㅎㅎㅎ
3개의 잔
왼쪽부터 피노 쉐리 캐스크 / 마데이라 캐스크 / 올로로소 쉐리캐스크
이렇게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피노쉐리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너무 오일리 한 맛에 느끼했어요ㅜ
마데이라 캐스는 진짜 너무 별로였습니다.ㅜ
맛 순위는
1. 피노
2. 올로로소 쉐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올로로소도.. 그냥 그랬다는...)
3. 마데이라
순서였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 마셔볼 만합니다. ㅎㅎ
가품양주에서 위스키도 망하고
카발란바에서 먹는 위스키도 별로고..
이대로 끝낼 수는 없기에
그래도 카발란의 명성을 끄집어 올린!!
메이저급을 하나 시켰습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카발란 아몬틸라도
이거 꼭 드셔보세요.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싹 퍼지는 시트러스와 견과류 과일
그리고 초콜릿.. 맛이..
진짜 맛있습니다.
오늘 실망했던 위스키들의 스토리가
싹 잊힐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로써 대만여행 1일 차 마지막 스케줄까지 마쳤습니다.
대만여행지원금도 당첨되고
즉석복권도 당첨되고
원하는 위스키는 못 샀지만..ㅜ
아직 3일이나 남았으니까요!!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카발란 놈이 큰 위로도 해주고
나름 만족스러운 1일 차였습니다!
다음엔 2일 차 스토리로 돌아올게요.
모두
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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